2010. 1. 6. 02:21

어쩌면.


내가 보냈거나, 놓쳤거나, 어떤 식으로든 지나친 인연들 가운데 돌이킬 수 있기를 바라는 인연이 없다는 것은 대단한 축복임과 동시에 얼만큼의 슬픔이겠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