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무척 어울리게 P군은 애플에 대하여 과도한 팬심(!)을 갖고 있는 바... 애플의 거만한 對 소비자 정책에 불만이 많은 나는 그의 애플 사랑을 그저 바라보기만 하던 1인 되시겠다. (그래 니가 좋다는데 내가 뭘 어쩌겠니 하는 정도의 심리랄까)
헌데, 핸드폰을 바꾸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잡힌 요즘 애플에서 아이폰 5가 출시될 거라는 소문들이 모락모락 솟아 오르고, 해외 출장(이라 쓰고 파견 혹은 귀양이라 읽는다)이 잦은 P군과의 연애생활에는 아이폰이 유용할 거라는 사탕발림(의 주인공은 물론본인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P군)에 넘어가고 말았다.
"아이폰 5가 나오면 P군이랑 함께 바꾸기로 했어요."
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P군의 절친한 후배 K군은 싱긋 웃으며 특유의 나긋한 목소리로 물어왔다.
"아아, 그럼 대체 하나씨는 아이폰을 사시는 건가요, 아니면 사실 수 밖에 없게 된 건가요?"
..... 아마 후자인 것 같아요 K군...ㅠㅠㅠㅠ
헌데, 핸드폰을 바꾸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잡힌 요즘 애플에서 아이폰 5가 출시될 거라는 소문들이 모락모락 솟아 오르고, 해외 출장(이라 쓰고 파견 혹은 귀양이라 읽는다)이 잦은 P군과의 연애생활에는 아이폰이 유용할 거라는 사탕발림(의 주인공은 물론
"아이폰 5가 나오면 P군이랑 함께 바꾸기로 했어요."
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P군의 절친한 후배 K군은 싱긋 웃으며 특유의 나긋한 목소리로 물어왔다.
"아아, 그럼 대체 하나씨는 아이폰을 사시는 건가요, 아니면 사실 수 밖에 없게 된 건가요?"
..... 아마 후자인 것 같아요 K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