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holic 2011. 9. 15. 14:57



가을이 시작되고 있다. 날씨는 여전히 초여름의 그것임에도.

 
'나는 그대로 앉아 있었다 / 이대로 죽어도 좋다 싶었다'.....
정호승, <철길에 앉아> 중에서

 
기다림. 기다림. 긴 긴 기다림.


 

... 서열 1위 오라버니께서 포착한 장면. 힐 신고 철길 위에 서봤어요? 안 서봤으면 말을 하지 말아요... -_-